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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추천 아이스 민트초코

가사번역전문 NANA 2020. 3. 3. 20:15

이디야 / 아이스 민트초코
4,000원

거의 3년만에 먹는 민트초코 음료(커피 들어간 민트모카 아님)
커피 안들어간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골랐다
+상큼함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그냥 초코 말고 민트초코로 골랐다

휘핑은 가격 추가 없이 올려준다
말하면 뺄 수도 있다
휘핑에 민트 파우더 가루도 올라간다

이디야 민트초코는 초코렛 색(평범한 갈색)이어서 좋다
가끔 민트음료 파는 데 중에 진짜로 민트색(파랑과 초록 사이)으로 나오는 데가 있는데
색이 푸른 계열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식욕 떨어지는 느낌이다 ㅋㅋㅋ
차라리 중간에 초코칩 같은 게 군데군데 보이면 괜찮은데 진짜 푸른색만으로 가득차 있으면 왠지 좀.. 그렇다
(근데 또 아이스크림이 민트색인 건 괜찮음)

민트색이 나오는 건 대개 민트시럽 같은 걸 쓰는 덴데
이디야는 민트 파우더를 써서 민트맛을 낸다(휘핑에 올라가 있는 저 가루)
아마 민트 파우더랑 초코랑 우유랑 같이 섞을듯?

이디야는 대부분 파우더로 맛을 내서 좋다
(바닐라, 토피넛, 민트 등)
시럽 쓰는 데보다 훨씬 더 고소하고 맛이 고루고루 잘 섞인 느낌

 휘핑 다 먹고 나면 이런 느낌
(이디야는 휘핑도 많이 느끼하지 않고 적당히 달달하다.. 느끼한 데 민감하면 느끼할 수도 있음)

최근 1, 2년은 카페 가도 커피만 사먹다가 진짜 오랜만에 민트초코 먹어보는데 맛있었다
어디는 너무너무 달아죽겠다 싶은 데가 있고
민트시럽을 너무 많이 넣어서 민트맛만 강하게 나는 데가 있는데
여기는 민트 60~70 : 초코 30~40의 비율로 처음 먹었을 땐 민트맛이 퍼지면서 그 다음으로 초코맛이 따라오는 느낌이다
적당히 화~하면서도 달달하다 굿
(그냥 냄새 맡았을 때 음료에서 딱히 민트향이 나진 않음)
민트초코 파는 데 중에선 이디야가 제일 나은 것 같다

재구매 의사 : 있음 이미 또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