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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기타

휴대용 손소독제 핸쿨 사용 후기 - 가방에 넣고다니면서 쓰기 좋은 소독제

by 가사번역전문 NANA 2020. 3. 19.

 

 

 

핸쿨
100ml (의약외품)

 

 

사용기간 : 제조일로부터 3년
뚜껑만 열었을 땐 알콜 냄새 안남. 알콜을 짜내면 그때 냄새가 퍼짐(엄청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정도)

 

 


나는 밖에서 쓸 조그만 손 소독제를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닌다
버스 안이나 지하철 역사나 건물 안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둔 곳이 꽤 많긴 하지만
왠지 사람들 손 많이 닿은 데에 또 손대기가 좀 그래서^^...
그냥 나만 쓸 수 있는 걸로 하나 들고 다니고 있다
공공장소에 비치된 손 소독제 쓸 때는
짜내는 부분 만질 때 살짝 찜찜한 게 있었는데
이젠 그런 거 없이 맘편하게 손 소독 하고 있다^^

밖에 있다가 건물 들어왔을 때
뭐 먹기 전에
화장실에서 손 씻고 나와서 등등
손 소독이 필요하다 싶을 때 언제든 꺼내서 쓰고 있다

 

 

 

 


한 번 짜내면 이 정도 되는데
양쪽 손등 손바닥 다 바르기에 충분하다
(손목까지 바르기엔 살짝 부족하지만 원래 손목까지는 잘 안 바르는 편..)

 

 

 

 


꾸덕꾸덕한 젤 타입처럼 보이지만
의외로 주르륵 흘러내리는 토너 타입에 가깝다
물보다는 점성이 있지만 손 기울이면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려서 얼른 손 전체에 발라줘야 한다

 

 

 

 


캔커피 이런 것보다도 훨씬 더 가볍고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여서 들고 다니기 딱 좋다

손이 극건성이라 원래는 손 씻고 나서 항상 핸드크림을 발라줬었다
그래서 코로나 이후로는 핸드크림 바르고나서 손 소독제도 발랐었는데
최근엔 귀찮아져서 ㅋㅋㅋㅋ 핸드크림 스킵하고 손 소독제만 발라주고 있다
맨손에 손소독제만 발라도 손이 더 건조해진다거나 그런 건 없었다
핸드크림처럼 보습이 되는 건 아니지만
아예 맨손 보다는 덜 건조한 느낌?

 

 


정리
1. 가볍고 한손에 들어오는 크기라 들고 다니기 딱 좋다
2. 다른 사람들도 많이 만진 공공장소 손 소독제 안 발라도 돼서 좋다!
3. 나갔다가 건물 안으로 들어왔을 때, 화장실 갔다 손 씻고 나서 등등 원하는 때에 언제든지 발라도 돼서 좋다
4. 꾸덕한 점성이 있는 타입이 아니라 물처럼 주르륵 흘러내리는 타입이다
5. 손피부가 극건성인데 맨손에 손소독제만 발라도 생각보단 안 건조해진다(그렇다고 보습효과가 있는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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