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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빽다방 아이스 토피넛라떼 리뷰 (ft. 이디야, 메가커피와 전격 비교)

by 가사번역전문 NANA 2020. 3. 25.

 

 

 

빽다방 / 아이스 토피넛라떼
3,000원

 

 

사이즈업 따로 안해도 이 정도

 

 

 

한때 이디야 아이스 토피넛라떼 샷추가 매일같이 먹던 사람이라
다른 카페 토피넛라떼는 맛이 어떨지 궁금했다 (이디야 만큼 맛있을지..)
마침 빽다방 갔다가 메뉴에서 토피넛라떼 사진 발견하고 주문해보았다

 

 

 

 

 

역시 빽다방
양은 이디야 사이즈업 크기인데
가격은 3,000원
이디야 사이즈업 안한 것보다도 훨씬 싸다

*이디야 토피넛라떼 4,000원 (샷추가 4,500원)
사이즈업 5,200원 (샷추가 5,700원;;)

 

 

 

 

 

양은 많지만
얼음은 정말 컵끝까지 가득 차있음
혹시나 위에 둥둥 떠있어서 그래보이는 건 아닐까 해서 빨대로 잘 저어봤으나
컵 밑둥부터 위에까지 알차게 차있음^^..
근데 그럼에도 음료양도 꽤 많게 느껴졌다

 

 

 

 

 

빽다방도 이디야처럼 토피넛 파우더로 맛을 내는지 얼음 위에 파우더 가루 같은 게 좀 보인다
그리고 아주 쬐끄만한 견과류 조각들도 있는 것 같다 (마실 때 뭔가 목에 걸리는 게 느껴짐. 물론 이로 씹을만한 크기는 아니지만 그냥 벌컥벌컥 마시기엔 좀 걸리적거림)

 

 

 

 

 

맛 평가는 다른 카페 비교와 함께..

 

 

 

아이스 토피넛 라떼 악개의
빽다방 / 이디야 / 메가커피 전격 비교

 

빽다방
이디야 (사이즈업으로 추정)
메가커피


1. 양 : 빽다방=메가커피>이디야
이디야는 사이즈업을 해야 빽, 메랑 양이 비슷해진다
빽다방이랑 메가커피는 비슷비슷
다만 빽다방이 얼음이 많긴 했는데
얼음 주는 건 가게마다 다를 수 있으므로..

 

 

2. 가격 : 빽다방 < 메가커피 < 이디야
빽 3000원
메 3800원
이 4000원 (사이즈업 4,500원)

빽, 메는 기본이 이디야 사이즈업한 크기랑 똑같은데
가격은 훨씬 훨씬 저렴하다
특히 빽다방 독보적으로 저렴;;

 

3. 맛 : 이디야 > 메가커피 > 빽다방
셋 다 토피넛 파우더로 맛을 내는 것 같다 (물론 같은 제품 쓰는진 모름)

: 맛이 제일 진하고 고소함. 토피넛 파우더랑 우유를 섞어 만듦. 기계 안 쓰고 알바생이 거품기나 숟가락으로 직접 휘저어서 섞음. 음료에 덜 섞인 가루가 좀 보임. 핫이나 아이스나 둘 다 맛있음. 특히 샷추가 하면 단맛을 잡아줘서 훨씬 더 맛있어짐.

: 토피넛 파우더랑 우유를 믹서기에 넣어서 섞음. 그러다보니 덜섞인 가루 없이 깔끔함. 그런데 너무 잘 섞여서 그런지(??) 맛이 이디야보다 연함. 고소함은 덜하면서 달기는 이디야보다 좀 더 달다.
그리고 중요한 것이 아이스는 그럭저럭 괜찮은데 핫은 맛이 없었다. 아이스보다 훨씬 달고 토피넛 라뗀데 고소함이 안 느껴진다. 약간 버터향도 나고 좀 느끼했다.

: 만드는 과정은 못 봤지만 메가커피 보단 덜 섞인 걸 보아 여기도 믹서기 안쓰고 가루랑 우유를 직접 섞는듯. 근데 이디야 보다 맛이 연하고 덜 고소함. 단맛도 메가커피보다 덜한듯. 게다가 뭔가 견과류 조각 같은 게 느껴져서 마실 때 좀 걸리적 거림(견과류 조각 좋아하면 뭐 괜찮겠지만..). 가성비 좋은 만큼 맛은 제일 덜했다. 빽다방 것만 놓고 보면 그럭저럭 괜찮지만 기준을 이디야로 잡아서^^;; 덜 맛있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햐 정리하고 나니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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