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 포카칩 표고버섯맛
1,500원 (cu 편의점 기준)

워낙 짭짤한 과자+얇은 감자칩 과자를 좋아해서
옛날부터 즐겨먹던 포카칩
작년부턴가 표고버섯/땡초간장/구운마을맛이 새로 나왔었다
작년에 세 개 다 한 번씩 먹어보긴 했지만
기억이 안나서 한 번 더 먹어보기로 하는데...


열었을 때 이 정도
꽤 무게감이 있고 "의외로" 그렇게 빈 공간이 크다는 느낌은 안 들었다
(요즘 과자들이 하도 진공포장이 심하다 보니 신뢰도가 떨어짐ㅋㅋ..)



그런데 맛이..
아무 맛도 안남
근데 애초에 표고버섯에 맛이란 게 있나??
그래서 표고버섯맛을 표방하려다 보니(??) 아무 맛도 안 나게 됐나봄
그냥 오리지널 포카칩 보다도 짠 맛이 없음
그리고 두 번째로는
오리온 / 포카칩 구운마늘맛
1,980원 (이마트 기준)

편의점 포카칩은 1,500원인데 이마트 포카칩은 1,980원이다
쪼금 화날 뻔했으나
잘 생각해보니 이마트에서 파는 게 크기가 좀 더 크다
차라리 크기를 줄이고 가격을 싸게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싶은..

개인적으로 뭔가 포장지부터가 끌림
왠지 고소하니 맛있을 것 같고..
그리고 과자 봉지를 들었을 때 막 엄청 가볍고 깃털 같다 이런 느낌은 아님
감자칩 과자치고는 쪼금 묵직함

아니 근데 웬걸
절반이 빈 공간임ㅋㅋㅋㅋㅋ
근데 포장부터가 커서 그런지 전체적인 양은 적은 건 아닌데
빈 공간 땜에 결국 편의점 포카칩 1,500원 짜리랑 양이 비슷해지지 않았나 싶음


음 포카칩 냄새



표고버섯 보다는 짭쪼름하고 뭔가 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래도 좀 애매하고 이도저도 아닌 느낌?
사실 땡초간장맛도 사먹었는데
이건 맛있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함ㅋㅋㅋㅋㅋㅋ
결론 : 포카칩 새로 나온 버전 중
표고버섯 ㄴㄴ
구운마늘 ㄴㄴ
(둘은 왜 나왔는지 모를..)
땡초간장이 짱이다 오리지널 보다 맛있다
땡초간장은 포장 열면 청양고추향이 확 퍼지고
살짝 매콤하면서도 짭쪼름하니 너무 맛있음
(근데 짠 거 안 좋아하면 많이 짜게 느껴질 수도)
땡초간장 리뷰는 쓰게 된다면 쟤네 둘(..)이랑 묶지 않고 따로 쓰려 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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