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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

이디야 신메뉴 봄딸기밀크티

by 가사번역전문 NANA 2020. 3. 2.

이디야 / 봄딸기밀크티
4,200원

사실 신메뉴로 나오는 거 그때그때 찾아먹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냥 왠지 먹어보고 싶었다
봄딸기라떼도 있는데 다른 점은
봄딸기밀크티는 밀크티(홍차 베이스)가 들어가고 봄딸기라떼는 그냥 우유가 들어간다는 점

딸기청이 밑에 깔려있고 그 위에 밀크티가 부어져있다

섞어주고나면 음료가 은은한 분홍빛을 띄게 된다

미약한 분홍빛

봄딸기라떼는 우유맛만 많이 나고 밍밍하단 얘기가 있는데
얘는 엄청 달지도 밍밍하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했다
그리고 딸기맛이랑 (딸기조각 덩어리들도 들어있음) 밀크티랑 조화가 잘된 것 같았다
밀크티만 먹으면 부드럽긴 해도 뭔가 밍밍할 수 있는데 딸기청이 들어가서 단맛의 포인트가 확 사는 느낌이다
기대 안했는데 괜찮게 먹었다

 시간지나면 딸기들이 가라앉으니 주기적으로 섞어먹어줘야 된다
재구매 의사 : 있으나 그래도 바닐라라떼(최애)나 토피넛라떼를 더 찾느라 자주 안 먹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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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계절 바뀌는 줄도 몰랐는데 봄이 오긴 오나보다
이젠 6시 넘어도 깜깜하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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