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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카페37

이디야 추천 아이스 민트초코 이디야 / 아이스 민트초코 4,000원거의 3년만에 먹는 민트초코 음료(커피 들어간 민트모카 아님) 커피 안들어간 달달한 게 먹고 싶어서 골랐다 +상큼함도 있었으면 좋겠어서 그냥 초코 말고 민트초코로 골랐다휘핑은 가격 추가 없이 올려준다 말하면 뺄 수도 있다 휘핑에 민트 파우더 가루도 올라간다이디야 민트초코는 초코렛 색(평범한 갈색)이어서 좋다 가끔 민트음료 파는 데 중에 진짜로 민트색(파랑과 초록 사이)으로 나오는 데가 있는데 색이 푸른 계열이라 그런가 개인적으로.. 식욕 떨어지는 느낌이다 ㅋㅋㅋ 차라리 중간에 초코칩 같은 게 군데군데 보이면 괜찮은데 진짜 푸른색만으로 가득차 있으면 왠지 좀.. 그렇다 (근데 또 아이스크림이 민트색인 건 괜찮음)민트색이 나오는 건 대개 민트시럽 같은 걸 쓰는 덴데 이디.. 2020. 3. 3.
이디야 신메뉴 봄딸기밀크티 이디야 / 봄딸기밀크티 4,200원사실 신메뉴로 나오는 거 그때그때 찾아먹는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그냥 왠지 먹어보고 싶었다 봄딸기라떼도 있는데 다른 점은 봄딸기밀크티는 밀크티(홍차 베이스)가 들어가고 봄딸기라떼는 그냥 우유가 들어간다는 점딸기청이 밑에 깔려있고 그 위에 밀크티가 부어져있다섞어주고나면 음료가 은은한 분홍빛을 띄게 된다미약한 분홍빛 봄딸기라떼는 우유맛만 많이 나고 밍밍하단 얘기가 있는데 얘는 엄청 달지도 밍밍하지도 않고 적당히 달달했다 그리고 딸기맛이랑 (딸기조각 덩어리들도 들어있음) 밀크티랑 조화가 잘된 것 같았다 밀크티만 먹으면 부드럽긴 해도 뭔가 밍밍할 수 있는데 딸기청이 들어가서 단맛의 포인트가 확 사는 느낌이다 기대 안했는데 괜찮게 먹었다 시간지나면 딸기들이 가라앉으니 주기적으로 섞.. 2020. 3. 2.
메가커피 콘칩프라페 (+메뉴) 메뉴 먼저날이 좀 따뜻해져서 오랜만에 프라페를 먹었다콘칩라떼도 그럭저럭 괜찮았어서 콘칩프라페도 기대됐다 이렇게 옥수수 종류로 프라페 만든 곳은 내가 알기로는 메가커피가 유일하다 (프랜차이즈 카페들 중에서는) 이디야도 옥수수라떼가 있긴 한데 라떼류만 있고 프라페 종류로는 나오지 않았다콘칩가루가 꽤 많이 있다 근데 그냥 마시기에는 입자가 좀 커서 큰 빨대가 필요하다 한번 콘칩부스러기랑 음료랑 같이 마셔봤는데 음료맛이 워낙 강해서 콘칩에서는 아무 맛이 안나는 것 같이 느껴졌다 그냥 봉지과자로 사먹었을 땐 고소한맛 나던 그 콘칩이.. 그리고 먹기 좀 힘들어서 콘칩은 거의 먹지 않고 남겼다..요렇게 굵은 빨대가 필요하다 근데 콘칩부스러기 굳이 안 먹을거면 그냥 보통굵기 빨대로 음료만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처음 프.. 2020. 2. 27.
스타벅스 추천 - 아이스 라떼 스타벅스 / 아이스 카페라떼 4,600원첨에 스타벅스에 입문하게 해준 메뉴 솔직히 라떼는 카페 통틀어서 스벅이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다른 데는 샷 맛이 강해서 너무 쓰거나 아니면 우유맛만 많이 나거나 그런데 여기는 특유의 꼬소함이 있다 (특히 이디야는 바닐라라떼 이런 건 맛있는데 라떼는 이상하게 우유양이 샷에 비해 너무 많아서 밍밍하다 반대로 스벅은 라떼는 맛있는데 이 라떼에 다른 것들을 첨가할수록 맛이 없어진다..) 5년 전에 첨 먹어보고 아이스 라떼가 이렇게 고소하고 부드럽고 맛있는 거구나 해서 그때부터 스벅에 자주 갔었다 그리고 스벅 라떼는 샷이 기본적으로 하나만 들어간다(아아는 두 개)스벅은 다른 카페와 달리 얼음이 정사각형이 아니라 납작한 네모 모양이다 근데 직원이 좀 잘못한 게 얼음을 너무 많.. 2020. 2. 22.
스타벅스 추천 - 돌체 콜드 브루 스타벅스 / 돌체 콜드 브루 그란데 사이즈 6,300원 (통신사 할인 받아서 톨 사이즈 값 5,800원에 먹음) 작년 이맘때 쯤(2019.2)에 신메뉴로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맨 처음에 먹었을 땐 솔직히 불호였다 너무 단 거 같아서+섞어먹어서 근데 뭔가 자꾸 생각나는 맛이랄까? 그리고 어디서 돌체 라떼는 섞어 먹는 게 아니라 밑에 연유 쪼로록 먹고 위에 샷 쪼로록 먹는 거라고 해서 실행해봤더니 신세계를 맛봄 그 이후로는 내 맘 속의 스벅 메뉴 탑3 안에 들게됨 (1위 바닐라콜드브루 2위 그린티레모네이드피지오..였는데 그레피 단종됨 스벅 이놈들아 돌려내) 중간엔 그라데이션이 져있지만 맨 밑에는 연유, 위에는 샷 부분인 걸 볼 수 있다 예전엔 받자마자 빨대로 휘저어서 섞어먹었었는데 *절대* 섞어먹으면 안 된.. 2020. 2. 21.
이디야 카페모카 이디야 커피 / 카페모카 HOT 3,900원스스로 얼죽아라고 생각했었는데 진짜 얼어 죽을 것 같으면 자연스레 따뜻한 걸 시키고 있는 나.. 따뜻+커피+달달한 게 땡겨서 카페모카를 시켰다휘핑크림은 기본은 올라가는데 말하면 뺄 수 있다이디야에서 맨날 아바라랑 토샷추만 먹다가 카페모카 오랜만에 시켜먹었다 (아이스 바닐라 라떼와 토피넛 라떼 샷추가^^..) 정확히 9월에 아이스 카페모카 시킨 이후로 처음임 ㅋㅋㅋㅋㅋㅋ휘핑크림을 퍼내고 나면이 정도부터 음료가 나온다 이 지점만 그런 건지.. 다른 핫음료에 비해서 음료양이 적은 느낌 휘핑크림으로 때우지 말란 말이야..좀 더 먹으면 카페모카 색깔이 나온다확실히 이디야 카페모카는 아이스보다 핫이 낫다 아이스는 정말.. 이도저도 아닌 맛이랄까 카페모카 하면 커피랑 초코가.. 2020. 2. 18.
나의 최애 이디야 아이스 바닐라 라떼 (+다른 카페들과 전격 비교) 이디야 / 아이스 바닐라 라떼 3,900원 사이즈업 5,100원 요새 코로나 때문에 카페 가서 뭐 먹는 거는 최대한 피하고 커피는 집에서 내려 마시기만 했더니 내 사랑 아바라가 너무 땡겼다 내 맘 속의 커피 원탑 아바라.. 아바라 중에서도 원탑은 이디야.. 그래서 홀린듯이 이디야로 와서 마셨는데 너무 행복하다.. 거의 한 달 정도만에 마셔서 그런지 더 맛있다.. 코로나 땜에 손님이 없나 했는데 점심 지나니 꽤 많아졌다 행.복. 바닐라 라떼는 단연 이디야가 제일이다 모든 카페 모든 커피 통틀어서 이디야 아바라를 제일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시럽으로 단맛 내는 데는 싫어하는데 이디야는 바닐라 파우더와 샷을 섞은 다음에 우유를 부어 맛을 내는 방식이다 그래서 달짝지근하지 않고 고소하면서 적당히 달달하다 샷은 기본.. 2020. 2. 10.
[메가커피 추천] 아이스 토피넛라떼 (ft. 이디야 토피넛라떼와 비교) 메가커피 / 아이스 토피넛라떼 3,800원 갠적으로 내 맘속의 1위는 이디야 토피넛라떼인데(한때 꽂혀서 두 달 내내 아이스 토피넛라떼 엑스트라 사이즈 샷 추가해서 먹던 사람) 처음에 메가커피 아이스 토피넛라떼 먹어보고 생각보다 되게 맛있다고 느꼈다 1위 자리가 약간 흔들릴 만큼.. 굉장히 시원하고 적당히 달달하면서 고소했다 (참고로 스벅 토피넛라떼는 고소함 제로에 엄청 달기만 함) 이디야랑 메가커피 토피넛라떼 만드는 법이 좀 다른데 이디야는 우유에 토피넛 가루를 넣고 알바생이 거품기 같은 거로 직접 휘저어서 녹이기 때문에 토피넛 가루 덜 녹은 게 보일 때가 꽤 있다 근데 메가커피는 믹서기에 우유와 토피넛 가루를 같이 넣고 돌려서(카운터 너머로 만드는 거 봄ㅋㅋ) 가루 덜 녹은 게 전혀 없고 확실히 부드럽.. 2020. 1. 31.
[리뷰] 메가커피 / 아이스 콘칩라떼 메가커피 / 아이스 콘칩라떼 3,500원 달긴 하지만 맛있다 콘칩과 찰옥수수 아이스크림 그 사이 어딘가의 맛이다 (콘칩이라기엔 옥수수 아이스크림 같고 옥수수 아이스크림이라기엔 콘칩 같고) 근데 저 위에 콘칩 뿌스래기들이 먹을 때 좀 거슬렸다 갠적으로.. -요즘 내 마음 속의 카페 신흥강자로 떠오른 메가커피.. 예전엔 조그마한 테이크아웃 위주로 운영되는 가게들만 보였던 것 같은데 요즘은 앉았다 갈 수 있는, 이디야 만한 매장들이 점점 많이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매장 앞에 키오스크 있는 데가 많아서 메뉴를 직접 보면서 결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메가커피 자주 안 갈 것 같아서 앱 안 깔았다가 최근부터 스탬프 모으는 중.. 2020. 1. 31.